作词 : TLL 作曲 : 1218 나 좀 데리러 와줘 미안해 나 조금 취했어 네가 싫어하던 술 한잔 마시고 널 기다려 너보다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 지금도 나만 혼자 기다리나 봐 가느다란 이 끈을 놓을 수가 없어 넌 참 좋은 남자야 왜 그땐 그걸 몰랐는지 매일 이기적인 날 보며 웃어준 너였어 너보다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 지금도 나만 혼자 기다리나 봐 가느다란 이 끈을 잡고 있어 나 아마 너 땜에 다신 사랑 못해 나 너무 힘들어 네가 더 많이 나를 사랑한다 말했잖아 그런 네가 날 버렸어 날 데리러 와줘 어디야 우리 헤어졌던 그 술집 앞에서 다리 풀려 주저앉은 날 일으켜줘 그리고 날 꼭 안아줘 나 혼자 여기서 널 기다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