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DinDin/金宝儿 作曲 : DinDin/COUP D'ETAT/金宝儿 누구보다 빛난다는 게 참 힘든 거겠죠 같은 모습도 다르게 그 향기마저도 느껴지기에 당신처럼 아름다운 꽃은 참 힘들었겠죠 너무 빨리 말라가는 땅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 눈물이라도 흘려 땅을 적시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조명이 비치는 땅은 결국 또 말라가니깐 아무도 알아주지 않잖아 살려달라는 발버둥 아름다움 없는 꽃은 끝 벌레만 꼬이거든 결국 보면 그 꽃은 다 내어줬는데 볼품을 잃었다며 결국엔 손가락질해 점점 말라서 비틀어지는 꽃 세상에서 사라지는 꼴 미안해요 그곳엔 꽃들만 가득하길 꼭 당신을 기억한단 마음 알 길 아파요 그대 손끝이 아파요 그대 웃음이 매일 그댄 스쳐만 가는데 한 번쯤은 바라만 봐주길 바랐어 날 그대로 그대로 그것은 결국엔 시기 모든 건 결국엔 질투 잘난 게 싫었던 미움 필요했었던 건 믿음 거짓으로 만드는 기쁨 한순간에 바뀌는 기분 심장이 빠르게 뛰는 이유를 몰라서 불안에 떨면서 기다린 평범하게 빛나는 아침 하지만 길었던 밤이 아니 그 차가운 방이 아니 그 외로운 맘이 대체 기댈 곳은 어디였나 아니 몇 번을 기대였을까 그게 그에겐 기대였나 아니면 마지막 인내였나 그대 떠나려는 지금 있나요 조금의 망설임은 잊지 마요 당신은 아름다운 꽃 아파요 그대 손끝이 아파요 그대 웃음이 매일 그댄 스쳐만 가는데 한 번쯤은 바라만 봐주길 바랐어 날 그대로 아파요 그대 손끝이 아파요 그대 웃음이 아파요 그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