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유나 作曲 : 김유나 들썩이는 밤이 날 들뜨게 하고 발길 닿는 곳으로 걷다가보면 그 쯤엔 무언가 있을까 기대할 게 없는걸 알면서도 난 요란한 불빛에 속아 걷다 보면 텅 빈 나와 마주하게 되는 걸 지나가는 웃고 있는 즐거운 얼굴의 사람들 북적이는 무리 지은 군중 속의 사람들 모두 행복한 걸까 I’m so lonely 나를 둘러싼 사람 많아도 아무리 날 기댈 곳 없어 Falling slowly 다시 나만의 세상에 천천히 돌아가 oh-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면 낯선 곳에 어느새 멈춰있는 걸 난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는 걸 불 꺼져있는 신호등은 느린 걸음 재촉하고 외로운 나를 밀어내는 분주한 분위기에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는 걸 I’m so lonely 나를 둘러싼 사람 많아도 아무리 날 기댈 곳 없어 Falling slowly 다시 나만의 세상에 천천히 돌아가 oh- 그저 멍하니 나 혼자 멈춰진 곳에 홀로 외로이 무언갈 기다려 누구든 좋으니 차가워진 내 마음 안아주길 바라는 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