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재주소년(박경환) 作曲 : 재주소년(박경환), 이사라 흰 눈이 내려와 잊고 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르면 설레는 마음이 너를 부르던 어린 시절 내 마음이 새하얀 아침의 조용한 공기 난 첫 발자국을 남겨보네 나에게 말해봐 너도 나처럼 나를 생각한다고 작은 공원 앞에서 너를 기다렸어 눈을 맞으면서 겨울이 하루씩 다가올수록 고백을 상상했던 나 오래된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부끄럽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우리 작은 공원 앞에서 너를 떠올렸어 눈이 내리잖아 하얀 눈 소복히 쌓여갈 때쯤 모두들 꿈속이지만 우리가 했던 얘기 하나 둘 생각나 내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는 기억 겨울이 하루씩 지나갈수록 네 고백을 기다렸던 나 오래전 일기장을 덮으려 해도 내 마음속에 다시 찾아와버린 겨울